전북지방병무청은 육군 제36보병사단을 방문해 현역병 귀가율 감소를 위한 귀가 관계관 회의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병무청과 36사단 인사참모처, 의무근무대, 신병교육대 등 귀가 관계관이 참석하여 현역병 귀가현황을 분석·공유하고 현역병 귀가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교환하는 등 귀가 감소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귀가에 따른 현역 입영대상자의 고충을 함께 공감하고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이에 이영희 전북병무청장은 “병무청과 입영부대 간 상시 소통채널을 마련해 소통을 활성화함으로써 귀가로 인한 병역의무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