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농사 잘짓는 교육중심도시”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회 열려
상태바
“자식농사 잘짓는 교육중심도시”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회 열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0.06.17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찾아 미래 지역사회 발전의 역군으로 키워내는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의 정기 이사회가 지난 1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 승인(안)’ 등 4개 안건 심의와 고창사람키우기 장학사업, 고창장학숙 운영 현황 등 주요업무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 승인’으로 2020년 중학교 으뜸인재육성사업을 재단에서 추진해 자기주도학습, 문화체험, 심화학습, 창의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군장학재단은 1998년 설립돼 서울,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서울대학교 하계 과학캠프 및 명문대학 진로체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장학생 선발기준(성적우수장학생, 특기장학생)에 ‘농생명식품 인재육성’ 장학생을 추가해 미래 고창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재단 후원회를 발족해 고창군장학재단의 설립 취지와 장학재단 사업 홍보 활동을 펼쳐 고창 인재 키우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군이 ‘자식농사 잘 짓는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역인재 육성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진들에게 고창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