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한지 건축·인테리어 산업, 정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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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한지 건축·인테리어 산업, 정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0.06.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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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를 활용한 건축·인테리어 산업 육성과 관련한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의 과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 15억여 원의 국비를 따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이하 전당)는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 기업지원 공모사업에 ‘한지 건축·인테리어 산업 육성 지원사업’ 과제를 제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당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2,000만원을 비롯해 시비 1억5,000만원, 민간 2억1,000만원 등 총 18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내 인테리어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얻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본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사업 총괄은 물론 한지 관련 연구·개발, 한지 건축·인테리어 소재와 관련한 지역 수혜기업 사업화 도모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기관인 ▲에코섬유융합연구원은 한지사 건축·인테리어 소재 관련, 기업들의 사업화 지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지/한지사 건축·인테리어 소재 관련, 기업들의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하게 된다.
전당은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달 중 3개 기관이 모여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기업지원 및 사업화 공조체재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 사업이 한지 건축·인테리어 소재 분야에 관한 사업화를 앞당겨 도내 한지산업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내 산업체와 협력해 사업화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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