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善若水’지혜로 도정 실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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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善若水’지혜로 도정 실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올인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6.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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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범 행정부지사, 기재부 예산심의관 등 핵심인사 방문 활동 도정 현안 국가예산 주요사업 설명

전북도가 모든 것을 이롭게 하며 쉼 없이 빈 곳을 채우는 최상의 선인 물과 같은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지혜를 모아 지휘부를 중심으로 전 실국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하방리스크가 증대됨에 따라 정부 예산 편성기조가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있는 가운데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경제활력화와 체질강화 산업생태계 조성, 자존의식 고취 등 도정 핵심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설명 활동으로 기재부 단계에서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해서다.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25일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 주요 인사를 방문 면담을 통해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홀로그램 산업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홀로그램 소재ㆍ부품 실증개발지원센터’ 건립비로 33.5억원 반영과 전기자동차 제조원가의 40%비용을 차지하는 배터리시스템 개발비용 절감 및 기간단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에너지시스템 전주기활용체계 구축‘ 사업비로 60억원 반영 등을 요청했다.
이어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을 찾아 익산 왕궁 정착농원 미 매입 잔여 현업축사의 가축분뇨 배출로 인한 새만금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현업축사 매입비’ 200억, ‘친환경 전기 굴착기 보급지원사업‘을 위한 정부 3차추경에 10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김경희 행정예산심의관을 만나서는, 전주법원ㆍ검찰청부지에 ’전주 로파크 건립‘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10억 반영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에게는 ’스마트농산업벤처창업캠퍼스‘가 조성될 수 있도록 58억원 반영과, 수산 양식업의 미래산업인 ’흰다리새우 디지털양식 플랫폼 개발‘ 추진을 위해 용역비로 8억4,000만원 반영을 피력했다. 
기재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말까지 정부안 최다 예산 확보를 위해 송하진 도지사를 필두로 지휘부 등이 기재부 등 부처 릴레이 방문활동을 추진한다.
26일에는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인 이상직, 윤준병 의원과 전북도를 비롯해 14개 시군 국가예산 담당자가 참석해 중점확보 국가예산 사업 등에 대해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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