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일반음식점 자율점검제 실시로 식품위생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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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일반음식점 자율점검제 실시로 식품위생안전 강화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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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간소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좋은식단 실천사업을 추진하고자 적극 홍보.계도 한다고 밝혔다.

좋은식단이란 위생적이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식단으로 음식점에서 자율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한 권장 성격의 상차림을 말하는 것.

완주군은 푸짐한 상차림으로 발생되는 비위생적인 음식 재활용 방지와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바람직한 음식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에 일제 출장해 자체 제작한 자율점검표 배부와 2012년부터 완주군에서 전면 시행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적극 홍보 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한 위생점검표는 영업주에게 자율과 책임을 부여해 스스로 좋은식단을 이행하고 자율적으로 점검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을 배출자가 부담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실시 홍보로 남은 음식 포장해주기 ․ 먹고 남기지 않을 만큼 적당량을 제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좋은식단을 실천할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홍보․계도 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점검에 성실히 참여한 업소와 음식물 쓰레기 발생 감량 업소는 모범음식점 선정시 가산점 부여 및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자율점검 정착을 위하여 분기별로 점겸결과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완주군은 얼굴있는 지역 농산물 이용으로 유통단계와 이동거리를 최소화 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 거리를 보장하고 농가에는 안정된 소득과 지속가능한 농업보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완주 로컬푸드를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환경위생과 이근형 과장은 업주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소비자 스스로 남은 음식 싸오기 등을 적극 실천해 낭비없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이 정착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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