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회 정읍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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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4회 정읍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0.06.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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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지난 26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전반에 걸쳐 심도있는 시정질문이 이어졌는데 먼저 정상섭 의원은 ▲인구 변화에 따른 도심 공동화 대책과 빈 점포 현황,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 실행방안, 풍부한 역사공간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시가지 활성화와 정비의 구체적인 실행 방법 ▲향후 7~8년 도심권 폐교, 유휴 국공유시설의 활용방안, 축소도시화에 따른 대비 시책 등에 대해 집중 질문을 쏟아냈다.

이어 이남희 의원은 ▲정읍시의 코로나 19 대응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대응 방향, 각종 전염병 대비 예방물품 비축현황과 계획 ▲국가 긴급재난지원금과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의 집행과정의 문제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취약계층에 대한 재난긴급생활비 추가지원 계획 및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이도형 의원은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중간 점검 등 방역 및 경제위기 대응 분야 ▲정읍사 남편상 건립, 정촌가요특구 개선 등 관광 인프라 분야 등에 대해 질문했다.
보충질의에 나선 김은주 의원은 정읍시 남편상 건립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날선 질문을 이어 갔으며 특히 코로나 19 시대에 정읍시만의 특성에 맞는 데이터 분석과 결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책을 진행하고, 정읍형 양육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과 양육환경 개선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황혜숙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체육시설 운영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시재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정상철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은 원안가결, 「정읍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상중) 소관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19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 하고 제254회 정읍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쳤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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