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갖고 있는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이 이동보조 기구를 지원받게 됐다.
29일 완주군은 푸르메재단에서 공모하고 현대모비스에서 지원하는 ‘장애아동이동편의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아동의 어머니는 “장애로 인해 혼자서 앉기 힘들어 항상 도움이 필요했는데, 이번에 지원 받은 기구로 아동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장애로 이동의 불편을 겪는 아동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기구가 전달됨으로써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로 불편함을 겪는 많은 장애아동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메재단과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교통사고나 선천적 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아동에 맞게 제작된 의자나 휠체어 등 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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