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은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이후,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을 위해 잠정 중단됐던 관촌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일부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총 5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난타, 민요, 서예, 요가, 풍물) 중 ‘서예’ 프로그램 하나에 대해서만 진행한다.
서예를 제외한 4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앞으로 한 달여간 도내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지켜본 뒤 추후에 다시 모여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관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관)는 2002년부터 운영돼 풍물, 난타, 민요, 요가, 서예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매년 읍면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두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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