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문화예술교육 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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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문화예술교육 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7.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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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지구 누에(이하 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가공모사업 ‘2020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완주는 전국 최초로 문화공동체가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완주 문화예술교육 공동체 ‘삶예술학교’는 지역의 문화공동체와 함께 완주형(농촌형) 문화예술교육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숟가락 공동육아, 더문스페이스, 청년기획 위시 아트랩, 완주 미디어 센터, 완주문화의 집, 완주 교육지원청, 완주군 아동청소년친화팀, 도서관 평생학습사업소 등 지역의 문화공동체, 유관기관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에서 제시한 문화예술교육 모델은 기초문화예술교육센터(누에), 문화공동체, 작은 거점(마을)으로 이뤄지는 ‘3단계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규모로 진행되는 마을 단위의 작은 거점을 만들어 갈 것을 제시했다.
향후 완주의 문화예술교육의 수요 조사와 마을 단위의 시범 사업, 지역 문화활동가 양성 등의 사업을 지역 문화공동체와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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