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김주신 약사(사진·전임 약제부장)가 불법마약퇴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개최한 ‘제34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주신 약사가 마약류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약퇴치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1998년 외래조제계장을 역임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마약류 관리자로서 관련 법규에 따른 처방, 조제, 투약과정과 관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해, 안전한 마약류 사용을 위해 전량 및 잔량 사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이뤘다.
또한, 의료진들이 관리지침을 준수하고 이행하도록 약제부서 내 마약관리 실무와 관리뿐만 아니라 의료기관내 타부서 관리자에게 정확한 지침을 전달, 교육해 마약류가 엄격한 관리 하에 사용되도록 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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