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귀농·귀촌인 농·산업 현장 견학 ‘호응’  
상태바
진안군, 귀농·귀촌인 농·산업 현장 견학 ‘호응’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0.07.07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이 지난 3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 14명을 대상으로 관내 농·산업 사업장 현장 견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견학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홍삼, 시래기 등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4개소와 수박, 체리 등 시설하우스 및 농장 3개소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사업장 모두 귀농인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사업장 운영 배경과 각 가공품들의 생산·판매·유통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현장에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설하우스 및 농장에서는 다양한 농작물의 재배기술, 애로사항 등 귀농하는 과정에서 실질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차철종(59세)씨는“현장 방문을 통해 진안군의 주요 농·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귀농하는데 있어 사업주를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좋은 만남이었고,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함이 덜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과 진안군으로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