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폐기물 처리시설 집중 안전관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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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폐기물 처리시설 집중 안전관리에 나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20.07.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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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최근 전국적으로 많아지고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집중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군산, 김제 폐기물창고와 전주 폐차장 등 전라북도내 폐기물  관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지난 6일에는 충북 진천에 폐기물공장에서 불이나 약 3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군산소방서는 군산시 폐기물 처리시설 89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점검의 주요 사항으로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여부 확인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사업장 안전시설 설치 권고 등으로 이뤄지며 서한문 발송과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화재예방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폐기물 화재는 막대한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소방인력 소모가 극심한 화재 중 하나”라면서“이번 집중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근절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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