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최현욱 교수, 한국식품과학회 '학술진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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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최현욱 교수, 한국식품과학회 '학술진보상' 수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7.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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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최현욱 교수가 2020년 한국식품과학회 ‘학술진보상’을 수상했다. 1972년 시작된 학술진보상은 식품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논문을 발표한 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최 교수는 식품가공학 분야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한국식품과학학회 학술진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식품가공학으로 전분, 탄수화물 고분자, 쌀 등의 식량작물을 활용한 식품소재화 기술, 전분의 노화억제 연구, 글루텐 대체 신소재 개발, 유기농 쌀 가공품의 전처리 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와 관련해 국내외 저널에 47편의 논문을 발표해 왔다.
또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을 이용한 전분 노화 억제방법’, ‘저장성이 향상된 저염 유화형 식품제품 제조방법’ 등 다수의 특허를 등록하여 국내 농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식품가공기술을 전수하고 지역특산물 산업화 연구를 통해 국내 및 전북지역 식품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현욱 교수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생산자의 소득증대, 식품·관광 산업의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며“우리 학생들에게도 다가올 미래식품시장에서 중요한 식량자원을 활용한 가공원리 및 기술을 교육해 식품산업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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