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협동조합 자립기반 구축 및 활성화 논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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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동조합 자립기반 구축 및 활성화 논의 장 열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7.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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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9일 완주 위봉산성체험센터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남우 전북중기청장, 중진공 김근영 전북본부장, 소진공 허동욱 센터장을 비롯해 도내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간 협업ㆍ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협동조합 대표 등 관계자들은 애로해소를 위한 현안과제로 ▶소상공인협업 활성화 공동사업 지원요건 완화 ▶조선기자재기업 협동화공장 신성장기반자금지원  ▶조합추천 수의계약 활성화 위한 홍보 ▶중소기업협동조합 조직화 및 지원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구매제도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중앙회 두완정 전북지역회장은 전북도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도에 검토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도내 중소기업이 동업종ㆍ이업종 간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력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3개년 계획의 조기 수립과 지원을 주문했다.
안남우 전북중기청장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존재 이유는 규모와 범위의 경제를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있다”며 “도내 공공기관의 조합추천 수의계약 활용 확대, 중소기업 연구개발과 해외판로촉진 등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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