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는 임산부 정보를 사전 등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에 사전 등록하면 등록된 임산부의 정보를 데이터화하여(119종합상황실 등록) 출산을 전·후한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 신고 시 119신고 등록정보를 출동 구급대에 제공하여 임산부에 맞는 응급처치 및 이송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임산부나 보호자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순창소방서(☎650-9233)에 방문 또는 관할 보건지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전문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구급차에 응급분만세트를 비치하고 있으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응급분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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