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2020년 춘기 보급누에씨 공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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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기원 2020년 춘기 보급누에씨 공급 완료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7.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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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전라북도 누에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도 봄(춘기) 누에씨 공급을 안정적으로 마치고, 가을(추기) 사육용 누에 공급 신청을 7월 17일까지 시?군 행정기관을 통하여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봄에 보급된 누에씨는 무균시설을 갖춘 잠사곤충시험장에서 무공해 뽕잎을 먹고 자란 누에의 알로써, 20,000마리 누에알이 들어 있는 한 상자 기준으로 5월 7일, 5월 21일, 6월 8일 3회에 걸쳐 총 415상자를 도내 10개 시?군 54농가에게 공급하였다.

2019년 추기 누에씨는 8월 23일, 8월 28일 2회에 걸쳐 246상자를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도 비슷한 시기에 공급할 예정으로 누에 사육농가의 뽕나무 재배 현황 및 잠실 환경 조건 등 영농 계획에 따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매년 봄에 생산된 보급누에씨를 당해년 가을과 다음해 봄에 공급하고 있으며, 누에사육협의회를 통하여 보급 시기를 결정한다. 


아울러 매년 7월 중순경 전라북도 누에 사육농가의 누에 안정생산과 소득향상 기술 교육 및 누에 보급시기를 결정하기 위하여 양잠 교육 및 누에사육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교육은 잠정 연기되었고 협의회는 서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농업기술원 잠사곤충시험장 임주락 박사는 “ 도내 누에사육 농가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양잠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힘써줄 것'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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