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귀농.귀촌인 목공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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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귀농.귀촌인 목공 교육 성료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7.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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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5월부터 10주에 걸쳐‘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더불어 함께하는 목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1회씩 2개반으로 나누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32명을 대상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간 유대 강화 목적으로 진행해 20일 성료했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할수 있는 물품을 설계해 도안을 작성하고 목공기계를 활용해 다용도 선반, 원목 우편함?벤치?테이블 등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강사와 수강생 모두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철저히 대비했다.
박광현 교육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속에서 함께 배우니 원우들이 이제 한 가족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이번 교육은 여기서 끝났지만 수강생 모두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00% 전원수료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귀농 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주민들이 어우러지는 가교역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결속 강화를 위해 마을환영회 및 동아리 활동 지원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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