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권 뿐만 아니라 시외권도 음주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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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뿐만 아니라 시외권도 음주단속 강화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7.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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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장 김종만

 

코로나19 관련 음주운전 일제단속 중지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최근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상에서 법규를 준수하는 것은 기본이요, 음주 후 운전을 하는 행위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음주 후에 차를 주차해 두고 귀가하거나 여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운전자들도 많지만, 아직도 술기운 때문에 판단이 흐려져 고집스럽게 운전대를 잡고 목적지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시외권인 읍면지역과 심야시간에서 음주단속이 없다는 운전자들의 의식이 높아 음주운전 사각지대이다.

이에, 경찰에서는 기존에 주로 시행하던 시내권 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사각지대인 읍면지역(시외권)에서 심야시간에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음주운전을 할 경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손해를 끼치고 본인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다가온다.

음주운전은 경찰 단속 및 사고에 앞서 나와 이웃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서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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