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 점검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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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 점검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7.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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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2일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의 전문능력향상을 위해 나래방재 소속 소방시설관리사 한상훈 대표를 초청하여 효자동 K3빌딩에서 화재안전정보조사 요원 등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방법 및 요령과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화재 건축물에 소방관이 진입할 때 구조물을 알지 못하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입을 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여 사전 조사를 통해 건축물의 현황 등 소방관에 공유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최근 고층건축물이 급격한 증가하면서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다양화에 따른 소방시설 전문성이 요구되어 현장과 맞는 소방시설을 접할 기회가 없는 소방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하는데 소방행정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또한 소방시설의 환경도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을 대상으로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및 옥내소화전 설비 등 작동 및 조작실습을 실시 소방시설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점검방법, 요령 등을 현장실습을 통하여 점검능력을 향상시켰다.

 

 한편, 지난 제천 스포츠센터·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실시하는 소방안전특별조사는 1~2단계 2018. 7월 ~ 2019. 12월 까지 3,723개소 완료하고 화재안전정보조사로 변경 3단계 2020년 4,946개소 중 2,250개소를 실시하였다.

  최명식 예방안전팀장은 “일선에서 소방특별조사를 담당하는 대원의 능력 향상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정보조사반 업무능력 향상이 화재 예방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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