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과 호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교수 겸 웰리스기반인력양성사업단 단장 김정자)는 호혜와 협력체계구축을 바탕으로 사회맞춤 실무융합형인재양성과 재능기부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우호협력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협약식은 두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앞으로 군산시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공동연구추진 및 학술정보, 실무적 지식 등을 공유하고 학생 사회봉사 교과목을 통한 교육, 현장실습, 견학 및 취업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소통했다. 또한 정보교환 및 각종 자료수집의 상호교류, 교직원 봉사활동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강민숙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호원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전문 인력과 함께 군산시 아동들의 행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김정자 호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맞춤 실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군산시 아동의 건강과 행복, 지역사회 보건복지 증진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19년 8월에 설치됐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