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대야면 박부자농장, 취약계층에 ‘보리’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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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대야면 박부자농장, 취약계층에 ‘보리’기탁
  • 허정찬 기자
  • 승인 2020.07.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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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 대야면은 박부자농장(대표 박영철)이 29일 대야면사무소에 보리(4kg) 100포(6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쌀.보리.가지·양배추 등의 작물을 취급하는 박부자농장 박영철 대표는 지난 2019년 6월 인간극장에 소개된 농업인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이웃돕기를 해오고 있다. 지난 달에는 농촌 발달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에게 주는 새농민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농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영철 대표는“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제가 농사지은 보리를 드시고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판철 대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사랑을 실천한 박영철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보리는 대야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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