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 제1차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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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농협 제1차 임시총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8.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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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식 신용상임이사·오세일 경제상임이사 선출, 최정자·이남철 사외이사
오태식 상임이사
오태식 상임이사
오세일 상임이사
오세일 상임이사
최정자 사외이사
최정자 사외이사
이남철 사외이사
이남철 사외이사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31일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와 조합원이 아닌 이사(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신용사업과 보험사업 등을 담당하는 신용상임이사는 전주농협에서 현재 신용상임이사로 재임 중인 오태식씨가 재선출 되고, 경제사업 전반에 대해 담당을 하는 경제상임이사도 현재 전주농협에서 경제상임이사로 재임 중인 오세일씨가 재선출 됐다. 임기는 오는 8월 20일부터 2년간이다. 
조합원이 아닌 이사(사외이사)는 현재 재임 중인 최정자 씨가, 전주시 친환경농업과 과장으로 퇴직한 이남철씨가 신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 7일부터 2년간 유지된다.
이날 전주농협 본점 앞에서는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벌이고 있는 최근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민원에 대한 반박으로 임 조합장은 “로컬푸드 1호점 폐점 반대 및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로컬푸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등 특정 개인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실추된 로컬푸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주농협과 생산자협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조합장은 “최근 5년간 예수금과 대출금 모두 약 5천억원 이상 실적이 늘어난 사례는 전국 농협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쾌거이며, 새로 선출된 임원들과 함께 전주농협이 농민의 권익증진과 지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는 도내 최고의 지역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농협은 전국 최초로 농민조합원에게 농사연금을 지급하고, 7월 말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1조 5천억원과 상호금융대출금 1조 3천억원을 달성은 물론 경제사업량도 1천억원을 달성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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