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 우림교 생태교량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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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 우림교 생태교량으로 재탄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8.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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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삼천 우림교 경관시설 조성사업 착수

삼천 우림교가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데크로드와 빛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명 설치로 완산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우림교는 1984년 길이 90m, 폭 20m의 교량으로 준공된 이후 1996년 좌·우 확장해 폭 35m 교량으로 구도심과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주요 교량이다.
완산구는 8월 삼천을 기준으로 구도심과 신시가지 연결고리 역할을 할 ‘우림교 경관시설 조성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특교세6, 시비4)을 투입해 10월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우림교는 구도심과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교량으로써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완산구는 삼천의 우림교를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생태교량으로 변화시켜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보행자 전용 데크로드로 비나 바람을 막아 쾌적한 보행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경관조명을 설치해 데크로드의 조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에 황권주 완산구청장은 “우림교 경관시설은 주변과 어울리는 시설을 설치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멋이 나는 디자인으로써 우리나라 전통회랑을 주제로 전통문화 도시인 전주의 특성과 상징성 등을 고취,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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