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풍동, 민관 협력 치매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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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신풍동, 민관 협력 치매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0.08.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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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호길, 공공위원장 장옥현)는 복지기동대(대장 김상봉)와 함께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치매 초기 증상으로 스스로 주변을 정리하기 어려워 오물과 쓰레기가 집안 가득 쌓여있고 악취와 먼지 및 곰팡이로 인해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대청소 및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 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풍동복지기동대, 김제지역자활센터에서 대청소를 실시하고, 씽크대교체, 전기수선, 화장실공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에 연계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는 등 민관이 하나돼 어르신이 생활하는데 불폄함이 없도록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또한, 주거환경개선 이후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서비스연계를 통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옥현 신풍동장은 “앞으로도 가가호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간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구축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성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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