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임 의원, 구 도청사터 전라감영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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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임 의원, 구 도청사터 전라감영지 현장 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8.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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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 관련 보존물의 시급한 관리ㆍ이전에도 신경써야

 

도의회 홍성임(민생당 비례)의원은 5일 전라감영지(구 전북도청 터)를 찾아 재창조 복원사업의 진행 상황과 구청사 관련 보존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도 이주철 회계과장, 환대연 청사관리팀장 등 회계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현재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약 104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감영복원, 실감형 콘텐츠 체험장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8월 내 복원공사 완료, 10월 준공식과 12월 주변정비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성임 의원은 “평소 문화재 업무에 큰 관심을 두고 있어 전라감영 복원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제 복원사업의 준공이 눈앞에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ㆍ감독으로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전라감영지 일대에 도 구청사 관련 보존물들이 다수 산재해 있다”며 “구청사 관련 보존물은 전라북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중요한 기록물인 만큼, 도내 기록물 관련 부서와 협의해 안전하게 보존ㆍ이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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