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수 저서 5권, 우수학술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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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수 저서 5권, 우수학술도서 선정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8.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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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보급

전북대 교수가 발간한 책이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황갑연 교수(철학과)가 펴낸 ‘문도론’을 비롯해 박휴용 교수(교육학과) ‘포스트휴머니즘과 교육의 미래’, 홍성훈 교수(경제학부)의 ‘환경·에너지 경제학’, 나미수 교수(신문방송학과)의 ‘미디어와 젠더’(이상 전북대 출판문화원), 김무열 교수(생명과학부)의 ‘백두산의 야생화’(해진미디어) 등이다.
먼저 황갑연 교수의 ‘문도론’은 공자, 맹자, 순자의 제자백가 시대, 한 대, 위진남북조, 송ㆍ명ㆍ청 대 그리고 조선 500년 동안 지속적으로 전개됐던 동아시아 학술사의 큰 주제였던 ‘문도론’의 전반을 꿰뚫는 연구서다.

박휴용 교수의 ‘포스트휴머니즘과 교육의 미래’는 포스트휴먼적 사회에서 지시고가 정보는 어떤 성격을 띨 것인가, 그리고 학교교육의 방향은 어떻게 설정되어야 할 것인가의 세 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총 10개 장으로 구성된 책이다.
홍성훈 교수의 ‘환경·에너지 경제학’은 환경규제정책이나 환경규제의 영향평가, 기후변화와 국제협력 등 환경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경제적 분석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나미수 교수의 ‘미디어와 젠더’는 다양해진 미디어 환경 속 젠더의 모습을 올바로 보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개념들이 담겨 있다.
김무열 교수의 ‘백두산의 야생화’는 저자가 10년 동안 직접 백두산과 만주지역에서 확인하고 정리한 식물들이 정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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