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집중호우 속 비상대응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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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집중호우 속 비상대응체제 돌입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8.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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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는 7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익산시에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장마전선이 6일부터 전북권 등 남부지방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풍수해로 인한 재난을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에 들어간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황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전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체계 점검 및 출동대기상태 유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재난발생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
또한, 침수 우려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발생시에는 적극적인 안전조치, 복구지원과 수중펌프, 동력펌프 등 풍수해 대응장비 가동상태를 상시 유지하여 재난에 신속히 대응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길어진 장마로 지반이 약해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도로침식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소방서도 많은 비가 예보되는만큼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또한 집중호우 시에는 산사태 우려지역 접근 금지, 농경지 침수 대비,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점검, 농기계·가축 등은 고지대의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 등을 강조하며, 상시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망을 숙지하고 응급의약품·식수 등 비상물품을 미리 준비하여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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