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시민 대상 설명회 통해 안전한 축제 방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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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시민 대상 설명회 통해 안전한 축제 방침 전달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0.08.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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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통장회의, 사회단체장 회의 등에 참석해 찾아가는 김제지평선축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염려 속에 진행될 김제지평선축제가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집단 행사 방역 관리 지침을 어떻게 준수하는지 설명한다.
제 22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코로나 19로 부분 축소하여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되며, 공연·체험 등 기존의 밀집, 대규모 인원 프로그램 행사는 자제하고, 관광객이 몰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은 시연 등을 통해 유튜브로 송출하여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부분 프로그램 사전예약을 접수 받아 벽골제 행사장 내 동시 체류 인원을 조정하고, 시내권으로 관광객을 분산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음식 부스는 새참 위주의 간편식으로 메뉴를 변경하고 한 줄 식사, 야외 피크닉을 통해 거리를 두고 먹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안전한 축제, 건강한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금년 축제는 기존의 축제와 달리 모든 것이 코로나 19 방역과 선제적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개개인이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준다면 더더욱 안전한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0년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2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전에 없는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축제의 패러다임을 소규모, 분산으로 전환하여 시내권 및 인근 관광지까지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며 코스모스, 메밀꽃 등을 활용한 다양한 경관을 조성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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