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국외에서 태어나 중도 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 정착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중도입국한 다문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보배로운 친구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도입국한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심리치유를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를 위해 ▲원예 심리치유 ▲심리·진로코칭 ▲드론체험 ▲직업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다문화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바리스타 체험 및 원예심리치유, 제과제빵 체험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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