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쌀가공 상품화 10개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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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쌀가공 상품화 10개소 지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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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쌀용 쌀은 소비량 감소 추세가 워낙 급격해 매년 20~40만톤의 잉여 물량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전북 쌀을 이용한 쌀 가공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1년에 10개소를 육성하는 쌀가공 상품화 사업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용해 제품 생산을 위한 작업장 및 시설 설치, 가공장비 구입 등에 개소당 1억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쌀을 주원료로 하며 가공, 생산, 상품화 작업이 해당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선식, 누룽지, 쌀막걸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쌀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영농법인은 해당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0개소씩 5년간 50억원을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쌀가공 제품개발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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