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호우 피해 긴급복구에 35사단 군산대대 군 장병·공무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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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호우 피해 긴급복구에 35사단 군산대대 군 장병·공무원 ‘구슬땀’
  • 허정찬 기자
  • 승인 2020.08.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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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들이 군산시의 호우피해 긴급복구에 힘을 보탰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35사단 군산대대(대대장 이우진) 장병 60여 명은 지난 14일에는 대야면과 소룡동 지역에, 18일에는 옥산면, 옥서면, 수송동 호우 피해지역에 대민 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군 장병들과 공무원들은 지난 7월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유 시설 내 토사 유출 제거, 옹벽 무너짐으로 인한 잔재물 정리, 배수용 고랑내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현장을 방문한 35사단 이우진 군산대대장은 “장병들이 코로나 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피해복구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집중호우 기간 대민지원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도 “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복구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민지원에 앞장서는 육군 35사단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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