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식 격을 높이자!!
상태바
전주한식 격을 높이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6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15일 전주음식의 맛을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상차림 및 서비스 개선교육을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전주소비자 정보센터장인 김보금소장은 "전주음식, 친절과 서비스강의에서 친절과 맛의 관계는 비례하며 손님이 원하는 친절은 무형의 서비스, 즉 자신의 입맛을 기억 해 주고 더 챙겨주는 업소를 기억한다"며 "외부고객을 만족시키기 전에 고객과 내부고객인 최 일선에서 만나는 종업원을 칭찬과 격려로 만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식당경영이 진정으로 자부심과 자랑스러움을 가지고 음식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업주대표들이 인식해야함"을 강조했다.


이어 한식세계화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뉴욕레스토랑의 전통과 현대적인 스타일링을 비교하며 전주한정식 상차림 개선을 안세경요리 연구가가 제안했다.

안세경요리연구가는 "전주음식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전통을 지키되 현대적 감각의 스타일링으로 국내 외부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관광객에게 접근해야한다"며 "이와 더불어 업소청결 및 깔끔한 주방유지와 직원교육 등으로 업소의 격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상차림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교육에는 전주한정식발전협의회 회원, 향토전통음식업소, 한옥마을 내 음식점협의회의 업주 및 종사자등 50여명이 참석해 전주음식이 한식세계화의 주역이 되도록 결의를 다짐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