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하천정비사업에 3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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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하천정비사업에 36억원 투입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2.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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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천정비사업 본격 착수

고창군은 올해 35억 9,400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4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소하천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재해예방사업으로 매년 조기발주와 효율적 집행관리가 강조되어 온 사업이다.

고수 칠성천, 무장 신촌천, 성내 양계천, 부안 소원당천 등 4개 소하천에 대해 지난 1월말 설계를 완료하고 2월초 사업발주 및 착공하여 현재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시행하는 소하천정비사업은 과거 치수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정비에서 탈피해 자연 생태환경을 고려한 아름다운 소하천을 가꾸기 위해 친환경 자재와 공법 등을 적용했다.

군은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전반적 사업설명과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청취 공사에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공사 추진에 있어 현장소장 교육 및 철저한 공사감독을 통한 견실시공으로 우기철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면서 “6월말(우기철 이전)까지 전 사업장에 대해 공사를 완료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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