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현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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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모현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본격 시행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0.08.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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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지역 3개 기관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곳은 사업 장소를 무료 임대해 준 ‘LH전북지역본부 익산권주거복지지사(지사장 고석진)’, 지역 문화개발과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길 청소년활동연구소(소장 이광현)’, 사업대상지를 관리하는 ‘배산휴먼시아5단지 관리소(소장 임윤희)’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참여 주민들에게 소일거리 배움을 제공할 분야별 전문가들도 참석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초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공모했으며 익산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모현동을 비롯한 4곳에서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모현동은 ‘주민자치로 향하는 주민활동가 역량 강화 사업’을 주제로 배산휴먼시아5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단순한 서비스 지원이 아니라 민관이 협력하고 주민들이 직접 활동함으로써 주민활동가를 키우는데 1차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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