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2000사업' 청년∼부모님까지 취업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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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2000사업' 청년∼부모님까지 취업열기
  • 투데이안
  • 승인 2011.02.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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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2000' 취업시장이 괜찮은 일자리를 찾으려는 청년들로 넘쳐났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지난 15일 청년 공개모집을 마감한 결과 500명 모집에 972명이 신청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투어를 비롯해 만남의 날, 신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달까지 취업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청년부터 부모님까지 취업열기를 달궜던 이번 공개모집은 취업을 위해 아들 딸들이 귀향하는 등 인구유입 효과도 거뒀다.

'청년취업2000사업'을 진두지휘한 김완주 전북지사는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을 꼼꼼히 챙겼다"면서 "한명이라도 더 취업 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에 탈락된 청년에게는 맞춤취업교육 사업과 지역 청년 일자리사업, 고용노동부 '청년인턴'사업과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 아울러 전북일자리종합센터도 3월초에 개소식을 갖고 이들의 이력관리와 신규 일자리발굴에 매진하기로 했다.

전북일자리종합센터는 전북도청 1층에 다음달 초에 열 계획이며 홈페이지 15770365@or.kr나 전화 1577―03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청년취업2000'사업은 15∼39세 청년층이 도내 괜찮은 기업에 취업토록 매년 500명씩 4년간 총2000명 취업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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