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롯데몰 군산점(지점장 강정구)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21일 군산드림스타트 이용 아동을 위한 위생키트 25세트(70만원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위생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비위생적 환경에 노출돼 있는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2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롯데몰 군산점 샤롯데봉사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위해 봉사와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과 김주홍 과장은 “경제적 어려운 가정에 맞춤형 지원은 아동과 그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후원해 주신 롯데몰 군산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