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1동 주민센터(동장 송해인)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홀로어르신이 주민센터에 방문해 혼자 사는 다른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 60개를 기부했다.
기부자는 송천1동에 거주하는 70세 노인으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6개월 동안 60개의 손뜨개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주민센터에 방문·전달 했다. 송천1동 주민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들에게 손뜨개 수세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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