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개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실종됐던 선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25분께 군산시 옥구면 개야도(島) 북서쪽 약 1.3㎞ 해상에서 2.29t급 어선 선장 A씨(26)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그 뒤 군산과 보령해경은 경비함정 13척, 민간구조선 등 선박 25척과 수중 수색팀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여왔으며,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남쪽으로 500m 해상에서 선장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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