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최명희문학관서 '전국문학관대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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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최명희문학관서 '전국문학관대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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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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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들의 대표적 만남인 '전국문학관대표자회의'가 최명희 문학관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1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특히 매년 서울에서만 열리던 이번 행사의 첫 지방 개최지가 전주 최명희 문학관으로 결정돼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첫 일정은 26일 오후 4시 협회 이사회가 열리고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의 관람 뒤 전주시장 주최 만찬이 이어진다.

둘째 날 일정은 27일 오후 1시 최명희 문학관에서 총회와 함께 '문학관 학예사의 역할과 의의'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또 최명희 문학관의 최기우 기획연구실장은 '필사의 힘, 필사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우수 문학프로그램 사례발표를 갖는다.

전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옥마을의 성공적 운영과 한스타일은 물론 종교, 영화촬영지, 문학의 고장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4년 창립된 한국문학관협회(이사장 김후란)는 전국 50개 문학관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최명희문학관도 개관 첫 해인 2006년부터 가입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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