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정부의 내국세 징수율이 저조해짐에 따라 내국세의 영향을 받는 보통교부세가 약 100억원 정도 감액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1년 본예산의 긴축편성이 불가피한 만큼 모든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을 지양해 달라”고 지난달 31일 열린 8월 중 연석회의에서 밝혔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존 소모성·행 사성 예산은 동결하고 신규 편성은 자제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때부터 행정절차 이행 등 예산집행 관련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을 극복하려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가 시행되고 경로를 알 수 없는 깜 깜이 환자도 30%까지 급증했다”며 “언제, 언디서나, 누구라도 코로나19 확 진자가 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인 만큼 불필요한 모임이나 타 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