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FTA기금 과수생산시설현대화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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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FTA기금 과수생산시설현대화사업 착수
  • 투데이안
  • 승인 2011.02.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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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에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는 2011년 'FTA기금 과수생산시설현대화사업'이 착수됐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FTA체결에 따른 정부의 농업인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외국산과 품질경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포도와 배 재배농가의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대상 과수농가는 총 321호로 배 재배농가에는 관정개발, 방풍망, 방조망, 지주시설, 관수관비시설, 친환경과원관리사업이며 포도농가에는 간이비가림시설, 비닐하우스 개보수, 친환경과원관리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은 총 22억6500만원(국비 4억5300만원, 도비 2억400만원, 시비 4억7600만원, 자부담 11억3200만원)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보다 사업비가 1억8900만원이 증가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사업은 고품질 생산과 구조개선을 촉진시키고 품목별 생산조직 육성 등 생산자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며 "사업대상자를 조기 확정짓고 6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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