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혁신도시-새만금을 이어 경제 견인할 ‘하이웨이’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총선공약 1호인 황방산 터널 개통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터널이 전주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이를 토대로 제3금융중심도시 지정에 힘을 실어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밀알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주·완주혁신도시를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도시로 조성하겠다는 협업과제를 포함한‘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이 같은 발표로 제3 금융중심지 지정 논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됐었으나 후속 세부사업들 조차 진행이 지지부진하자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이 의원은 “전주 도심과 혁신도시 중간에 위치한 황방산을 관통하는 터널 개통은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에 가시적 개선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국가 주도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전주-혁신도시를 연결하고, 본격적인 내부개발 단계에 들어선 새만금과 연계해 전북경제를 견인시켜줄‘하이웨이’를 건설하는 첫 단추가 황방산 터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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