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학술지 ‘공존의 인간학’ 제4집을 발간했다. 2018년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이후 HK+연구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2월 28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연 2회씩 ‘공존의 인간학’을 출간하고 있다.
제4집에서는 ‘현대사회 문화적 실천과 상상의 유교전통’이라는 주제의 기획논문 2편과 일반논문 4편 총 6편의 논문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게재됐다.
일반논문으로는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한의숭 HK교수의 ‘문집 편찬을 통해 본 기록의 역할과 한 인간의 초상(肖像)동계(桐溪) 권달수(權達手)의 동계선생문집을 중심으로’와 안양대 신학연구소 HK+사업단 김보름 HK 연구교수의 서학서 번역의 현황과 과제 주제군징을 중심으로‘와 한림대 국제문제연구소 이훈 연구교수의 숙종대 임술통신사(1682) 파견과 적례외교의 정착이, 마지막으로 일본 시코쿠학원대 김태훈 준교수의 조선총독부관보로 보는 일본계 종교 유입의 전체도가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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