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자재를 보급한다.
17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축산물의 품질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맞춤형 미생물제제 3품목 180톤과 친환경유기농자재 3품목 150톤 등 모두 6품종 330톤을 보급한다.
신청은 맞춤형 미생물제제 과수와 원예작물재배농가 및 양돈, 양계, 한우 사육농가로 성실히 수행하며 친환경유기농자재 친환경인증 등을 원하는 농가로 읍과 면사무소에 하면된다.
장수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심사한 뒤 친환경농자재 이용기술 교육 이수자에 한해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친환경농자재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장수군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첨단 산업화시설을 갖춘 친환경농자재지원센터를 설치해 유산균과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미생물보조사료 등 연간 700여 톤의 친환경농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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