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CCTV 관제센터, 범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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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CCTV 관제센터, 범죄 예방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9.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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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15일 새벽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 2명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안을 뒤지는 모습을 포착하고 이를 즉시 112에 신고, 2분 만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 범죄를 예방했다.
또한 효자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손님으로 가장한 뒤 현금을 강취하고 도주한 피혐의자를 CCTV로 이동경로를 추적해 검거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주시 CCTV 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한 시도 쉬지 않고 시민들의 자살예방과 범죄예방,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절도와 폭력, 자살 기도자 구조, 교통사고, 청소년 선도 등 총 1,800여 건의 CCTV 녹화영상을 열람·제공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최준범 전주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전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긴급 상황에 적극대처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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