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소방차량 피양 안내방송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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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 소방차량 피양 안내방송 설치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9.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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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출동 중 사고예방을 위해 소방차량 피양 안내방송 설치를 했다고7일 밝혔다.
일분일초 촌각을 다투는 위기의 순간에 소방서 앞 도로 꼬리물기로 소방차량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소방서는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7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긴급출동, 화재출동, 구조출동, 구급출동 4개의 버튼으로 나뉘어져 있어 각각의 출동에 따라 버튼을 눌러 운전자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좌우로 피양을 바란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화재출동 버튼을 누르면 ‘화재출동 중입니다. 협조 바랍니다’라는 안내음이 울려퍼진다.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방차가 얼마나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5분이 지나면 화재는 연소 확산속도와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구급은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5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뇌 손상이 시작되는 등 초기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윤병헌 덕진소방서장은 “소방차량 피양안내 방송이 나오면 시민들께서는 출동상황임을 인지해 좌우로 앙보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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