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1동 ‘기영경로당’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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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1동 ‘기영경로당’ 새단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9.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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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권)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안형숙)는 협심해 노후돼 긴 장마로 인해 누수피해를 입은 기영경로당 도배,장판,청소 등의 복구지원에 나섰다. 
복구지원은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날은 우아1동주민센터에서 시공 전 청소를 진행했다.

안형숙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 “우아1동의 경로당이 긴 장마로 인해 누수피해를 입어서 벽지와 장판이 망가졌단 이야길 듣고 어떻게 도와드릴까 생각하다가 이번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렇게 깨끗해진 경로당은 보니 봉사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형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아1동의 경로당이 이렇게 낙후된 시설이었다는 것을 이번 계기로 알았다”며 “소외된 계층 없이 돌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호 우아1동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집수리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하다”고 “코로나19가 어서 종식돼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해진 경로당에서 즐거운 여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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