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어르신 목욕권 확대·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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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르신 목욕권 확대·강화 추진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0.09.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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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어르신 목욕권을 확대, 강화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목욕권 지원 확대·강화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는 어르신 목욕권 지원 사업 협약 업소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자부담 폐지, 현장점검 실시, 부당사용·부당청구 시 협약 해지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추가, 재협약해 어르신 목욕권을 확대·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변경된 사항에 따라 어르신 목욕권은 자부담이 폐지돼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1만93명이 경제적 부담 없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양일규 자치행정국장은 “어르신들이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목욕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의 자부담을 없앴다”면서 “앞으로도 시는 복지혜택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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