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임실군지회(회장 강동운)가 주최하는 신묘년 안보결의대회 및 정기총회가 18일 임실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한 6.25참전 임실군지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육군 강재구 대령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향군발전에 기여한 김석태 전부회장 외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대국으로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뜨거운 의지와 신념으로 목숨 바쳐 지켜온 6.25참전회원여러분들의 피와 땀의 결실이며, 우리군에서도 적극적 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수당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1년도 지회장으로 재임된 강동운(81세)씨는 대회사를 통해 "요즘 북한에서 불법적인 군사 행동을 감행하고 있어 참으로 분하고 원통하며 이럴수록 우리 모두가 화합 단결해 안보태세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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