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지난 7일부터 읍∙면별로 순회하며 출장검진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국민들의 평균수명이 증대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과 수검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건강검진은 국가에서 막대한 예산을 반영하여 고혈압, 당뇨, 심장병, 비만 등 생활습관성 질환과 5대암(위암, 자궁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토록 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과 사회비용 절감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임실군 보건의료원(원장 홍기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기관으로서 2011년도 건강검진 계획에 따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대상자가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 2월 7일부터 읍∙면별로 순회하며 출장검진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 대상은 홀수연도 출생자인 세대주(연령과 무관)와 만 40세 이상인 지역세대원 및 직장피부양자, 직장가입자 중 금년도 실시대상 사업장의 가입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출장검진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의 안내에 따라 검사 전날 밤9시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해당 읍∙면사무소에 나가면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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